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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스토리

연휴 중 대타

by 포켓단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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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어느정도 지나갔고 이제 추석이 다가온다. 빼빼로 발주 시기도 다가오고 9월은 여러므로 바쁜 시기다. 왜냐하면 명절 때는 발주도 많이 신경써야하고 무엇보다 연휴로 인해 근무를 빠지기 희망하는 직원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이맘때 쯤이면 근무가 연휴랑 겹치는 근무자들은 대타 근무자를 원한다. 문제는 점주나 다른 근무자들도 연휴 때는 다들 계획이 있기 때문에 대타를 구하는게 정말 쉽지 않다. 그렇다고 근무를 강제로 하게 하는 것도 점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안하고 껄끄러운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2가지 정도 도움이 될만한 팁이 있다.

 

카톡방 / 개인 문자

대타근무 단톡방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나는 단톡방을 만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단톡방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단톡방의 알람을 대부분 싫어하기 때문에 다들 꺼놓을 수 있다. 꺼놓게 되면 단톡을 보지 못하고 그럼 단톡방의 의미가 퇴색된다. 알람이 오지 않기 때문에 누가 빠지는지도 모르고 대타를 구할 수 없게 된다. 물론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다. 자동으로 알아서 구하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만 둔 직원도 대타 근무를 지속적으로 원한다면 단톡방을 나가지 않고 돈이 필요할 때마다 대타 근무를 지원할 수 있다. 서로 이익이 된다. 하지만 그만큼 효율이 떨어지고 대개 보통 그만 둔 직원은 본인의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더이상 하지 않게 된다. 편한 만큼 단점이 확실한 것이다. 나는 문자로 개개인 물어본다. 그게 더 절실하고 개인적으로 부탁하는 입장이기에 더 잘 구해지는 것 같다.

 

교환하기

추석 연휴에 시골에 가는 근무자가 있고 안가는 근무자가 있다. 그리고 미리 갔다오는 근무자도 있다. 그래서 구할 때 서로 교환을 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2명이 서로 빠진다고 했을 때 서로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완전히 다른 요일이라면 더욱 좋다. 그리고 꼭 교환의사를 물어볼 때는 어필을 해야한다. 누군가 대타를 해주기로 했으니 너도 그 사람의 대타를 해줘야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양심이 있다면 어떤식으로도 대타를 하려고 할테니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by 포켓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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