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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좋은 비즈니스 팁

편의점 물류 시간

by 포켓단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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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물류시간

 

편의점 물류시간은 물류가 저온 물류와 상온 물류에 따라 차이가 있고 또 점포마다 다릅니다. 저온 물류와 상온 물류는 각각 물류를 관리하는 배송출발지, 즉 출발하는 물류 센터 지점이 아예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온 물류는 냉장 / 냉동 상품(간편 신선식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온 물류는 공산품, 과자, 라면, 음료수, 술, 잡화 등 주로 상온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종류 간의 물류시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온 물류

저온의 경우 보통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저온 물류가 들어옵니다. 보통 저녁을 1편이라고 부르고 아침을 2편이라고 부르는데 저온 물류 1편과 2편의 공통점을 둘 다 간편 식사 상품(삼각김밥,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특수 점포의 경우 이 물류를 한 번만 받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2번 받습니다. 왜냐하면 간편 식사 상품은 유통기한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비축해 뒀다가 판매하는 방법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한번 받고 저녁에 한번 받아 짧은 유통기한일지라도 손님들에게 비교적 신선한 간편 식사 상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침에는 간편 식사와 함께 컵얼음, 아이스크림, 냉동 간편식 같은 냉동 상품을 받게 되고 저녁에는 냉장커피, 유제품과 핫바 등 간편 식사와 함께 나머지 냉장 상품들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저온 물류의 경우 365일 쉬는 날이 없습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저온 물류가 옵니다. 추석과 설날 당일에는 특정 상품들이 들어오지 않지만 그래도 방문하십니다.

상온 물류

상온 물류는 하루에 한 번 들어옵니다. 상온 물류의 경우 브랜드와 편의점마다 물류시간이 다 다릅니다. 같은 브랜드여도 아침에 배송하는 경우가 있고 오후에 배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간 배송에 더 치중되어 있는 브랜드도 있고 경우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각각 시간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침

아침에 들어오는 경우 출근시간을 넘긴 이후라면 비교적 수월합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오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일 오전이라면 출근 또는 등교를 했을 시간이고 주말이라면 보통 취침 중입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 물류를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합니다. 다만 이 경우는 무조건 익일 배송이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보다도 물류가 가장 늦게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후(2~5시 사이)

학교가 근처에 있어 학생 손님이 많은 입지라면 좀 정신없고 바쁠 수 있습니다. 시식대가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정신없고 물류를 정리하면서 많은 손님을 받는 건 아르바이트 직원 입장에서는 쉽지 않겠지요. 사실 물류 정리할 때 가장 최악의 경우가 많은 손님이 겹치는 경우인데 고매 출 점포의 경우는 직원을 한 명 더 고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고의 장점이 하나 있는데 물류가 가장 빨리 들어오는 시간대라는 것입니다.

 

야간

특정 유흥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일 손님이 없는 시간대입니다. 손님이 없는 이 시간대 물류가 들어온다면 일의 분배면에서도 그렇고 정리하기에 가장 최적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오전시간대보다도 더 이른 타이밍에 물류가 들어옵니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이상적이지만 최악의 단점으로는 안 그래도 시간 때문에 구하기 힘든 아르바이트 시간대인데 물류가 있다면 더더욱 구하기 힘들고 퇴사율이 급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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