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피카치즈케익

포켓몬 피카치즈케익

가격: 1500원

유효기간: 3일

열량: 300kcal

 

포켓몬스터 마스코트 피카츄입니다.

 

포켓몬스터의 마스코트이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피카츄가 그려져있는 빵입니다. 피카츄가 노란색이어서 그런지 내용물은 치즈케익이네요. 저는 어렸을 때 사먹은 기억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1500원대로 다른 옛날 포켓몬빵들과 가격이 같습니다. 아마 어렸을 때 그때도 판매를 했었는데 제가 못 본듯해요. 포켓몬빵 로켓단 초코롤과 같이 2개가 들어있습니다. 칼로리는 300으로 그렇게 높지 않아보입니다.

 

제가 피카츄빵에 대한 추억은 없어서일까요? 치즈케익 컨셉은 너무 흔하고 평범해서 다른 색다른 빵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남네요. 피카츄는 전기 포켓몬이고 그에 맞게 통통 튀는 컨셉의 빵을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치즈케익은 좀 창의적이지 않은 선택이 아니지않아 싶습니다. 단순히 피카츄가 노란색이란 이유로 치즈케익을 선택하다뇨.

 

 

귀여운 피카츄가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보시다피시 빵에 손을 흔드는 피카츄가 새겨져 있습니다. 치즈케익 모양 자체는 어디서 많이 본듯해요. 피카츄가 그려져있다는 것 말고는 그렇게 특별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카츄만 그려져 있을 뿐 지금까지 먹어본 포켓몬빵 중 가장 흔해보이고 평범합니다. 

 

 

평범한 치즈케익 맛입니다.

 

맛

굉장히 평범해요. 맛없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치즈케익빵입니다. 물론 빵집에서 먹는 치즈케익빵 말고 그냥 공장에서 가공된 맛이요. 저는 살짝 불호입니다. 배고프면 먹을 정도에요. 솔직히 맛은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피카츄빵에 대한 기억도 추억도 없으니 추억보정도 없어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 그만큼 객관적으로 별로라는 거겠죠. 제가 치즈케익을 좋아하는데 이건 대다수 사람들이 별로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양

양은 300칼로리라고 써있는데 적은 편입니다. 아마 치즈케익 자체가 열량이 높아서 그런 것 같은데 체감상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근데 양이 많았더라면 다 못 먹었을 것 같아요.

 

결론

띠부씰 모으실 용도로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이 적은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로 맛은 그저그렇습니다. 특히 포켓몬빵은 구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데 포켓몬 띠부씰 관심 없으신 분들은 살 이유가 아예 없겠죠. 요새 편의점에 맛있는 게 엄청 많은데 굳이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 피카츄빵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구매해보세요.

 

이상해꽃. 그래도 반가운 얼굴이 나와서 기분 좋았습니다.

 

P.S. 띠부씰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반갑네요.

 

by 포켓단